2010/04/26 10:20


2006년 1월이 시작되자마자 급하게 표부터 확보하고 날아갔다. 설이 1월 28일이었던 관계로 그 전까지 들어온다는 것만 생각했지, 그 동네 사정이 어떤지, in & out 같은 거는 하나도 고려하지 않고 갔었다. 덕분에 삽질도 좀 하고, 불필요한 지출도 좀 해줬었다.

애초에 생각에는 하노이로 들어가서 라오스 보고 캄보디아보고 뭐 이딴 식으로 생각했었는데, 동선이 말도 안되는거지 ㅋ 시간은 짧게 잡아놓고 동선은 너무 길게 생각했다는 걸 가는 비행기 안에서 알았다-- 가기 전 날 교보문고가서 가이드북 사고, 가는 비행기 안에서 처음 읽어봤으니깐;

프라하 OK하우스의 철수아저씨(지금은 주인아저씨가 바뀌었다)가 라오스가 너무 좋다고 극찬했던 이유로 원래 한 번 가고 싶었던 베트남이랑 묶어서 가보자고 마음 먹은 거라 준비가 너무 없었다. 지나보니 동선이나 가본 동네가 좀 아쉽지만, 어쨌던 잘 다녀왔다.

아마 하노이 공항에서 선웅이를 만나서 라오스까지 같이 다녀오는 게 아니었다면 많이 심심했을 것 같다. 베트남은 이제 여행으로 다시 가 봐야겠다는 생각은 없지만, 라오스는 한 번쯤 다시 가보고 싶다. 특히나 남부는 가보지 못 했으니 남부 위주로 한 번쯤.

아무튼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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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olsp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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