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27 18:05
연대를 넘어서 합당 혹은 정치적 세불리기를 한다는 것이 정말 잘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결국 분당할 때의 이유가 되었던 것들이 하나도 해결된 것이 없는 상황에서 다시 합당을 논한다는 것이 성사 될거라고 믿었던 건지. 현재 시점에서 민노당은 분당 시점보다 더 여유가 있고 손에 쥔 카드가 많아졌는데, 손에 쥔 패가 다 까발려진 진보신당에서 지금의 시점에서 통합에 적극적이었던 건 순진한건지 정말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건지 모르겠다.
어이없게도 참여당이 민노당과 통합하자는 얘기가 나오는 시점에서 민노당에서 뭔가를 양보받는 다는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닐 테고, 결국 진보 혹은 좌경향의 간판을 공유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추진하던 통합이 깨져버렸다. 그러는 동안에 근 1년 전부터 태동되어온 진보신당과 사회당 간의 파괴력은 0에 수렴하지만 0,1%의 지지율도 아쉬운 이 들에게 당위성이라도 부여해 줄 수 있는 것 까지 못하고 시간만 흘려보낸 결과가 되었다.
어차피 최선을 택하는 게 아니라 차악을 택하는 게 투표라지만, 이런 식으로 이런 상황에서 억지로 통합한다고 시너지 효과는 커녕 각자가 가지던 지지율이라도 온전히 가져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진보신당의 적극 투표, 지지자들에게 이런 식의 통합은 그냥 능동적 투표거부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 크지 않을까 싶다.
MB를 꺾기 위한 차악을 위한 투표를 해야한다면 이미 지지의미를 상실한 쪽 보다는 실제 당선 확율이 큰 쪽에 투표하는게 나은 거 아니냐는 거.
민노당 입장에서도 어차피 할 거라면 유시민 이 외에는 마땅한 카드도 경험도 없고, 지지도는 더 높은 참여당 쪽에 더 구미가 당길 것 같다. 어차피 지금의 민노당과 참여당의 성향차이에 대한 수용이 진보신당과의 결합보다는 더 용이할 거도 같고. 속속들이 알고 싫어서 헤어진 양반들보다는 그래도 뭔가가 어두침침한 게 남아있는 쪽이 더 났겠지.
묻고 싶은 건, 노통이 당선되었다고 진보가 나아진 건 한치도 없는데, 아무런 영향력도 없이 표받이만 하는 구도에 서는 상황에서 진보신당에서 합당을 해서 정권을 창출한다고 해서 뭐가 크게 나아질 게 있을까.
어차피 어느 정도의 왼 쪽으로 기우는 공약이나 방안은 이 시대의 트렌드인데 그 이상의 것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인데?
그나저나 유시민씨는... 그 입장에서 하는 선택이란 측면에서 이해는 가나, 그가 보여주는 행보와 그의 정치전략을 이끄는 과정들은 정말 앞으로 유시민이란 이름만으로 호감을 받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어차피 철이 되면 연대는 하게 되어 있을 거고, 통합을 바라는 사람이 많다지만 될 수 없는 거 억지로 한다고 되는 거 아니지 않나.
차라리 민주당에 흡수통합되서 계파정치 하는게 빠르겠다.
어이없게도 참여당이 민노당과 통합하자는 얘기가 나오는 시점에서 민노당에서 뭔가를 양보받는 다는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닐 테고, 결국 진보 혹은 좌경향의 간판을 공유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추진하던 통합이 깨져버렸다. 그러는 동안에 근 1년 전부터 태동되어온 진보신당과 사회당 간의 파괴력은 0에 수렴하지만 0,1%의 지지율도 아쉬운 이 들에게 당위성이라도 부여해 줄 수 있는 것 까지 못하고 시간만 흘려보낸 결과가 되었다.
어차피 최선을 택하는 게 아니라 차악을 택하는 게 투표라지만, 이런 식으로 이런 상황에서 억지로 통합한다고 시너지 효과는 커녕 각자가 가지던 지지율이라도 온전히 가져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진보신당의 적극 투표, 지지자들에게 이런 식의 통합은 그냥 능동적 투표거부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 크지 않을까 싶다.
MB를 꺾기 위한 차악을 위한 투표를 해야한다면 이미 지지의미를 상실한 쪽 보다는 실제 당선 확율이 큰 쪽에 투표하는게 나은 거 아니냐는 거.
민노당 입장에서도 어차피 할 거라면 유시민 이 외에는 마땅한 카드도 경험도 없고, 지지도는 더 높은 참여당 쪽에 더 구미가 당길 것 같다. 어차피 지금의 민노당과 참여당의 성향차이에 대한 수용이 진보신당과의 결합보다는 더 용이할 거도 같고. 속속들이 알고 싫어서 헤어진 양반들보다는 그래도 뭔가가 어두침침한 게 남아있는 쪽이 더 났겠지.
묻고 싶은 건, 노통이 당선되었다고 진보가 나아진 건 한치도 없는데, 아무런 영향력도 없이 표받이만 하는 구도에 서는 상황에서 진보신당에서 합당을 해서 정권을 창출한다고 해서 뭐가 크게 나아질 게 있을까.
어차피 어느 정도의 왼 쪽으로 기우는 공약이나 방안은 이 시대의 트렌드인데 그 이상의 것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인데?
그나저나 유시민씨는... 그 입장에서 하는 선택이란 측면에서 이해는 가나, 그가 보여주는 행보와 그의 정치전략을 이끄는 과정들은 정말 앞으로 유시민이란 이름만으로 호감을 받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어차피 철이 되면 연대는 하게 되어 있을 거고, 통합을 바라는 사람이 많다지만 될 수 없는 거 억지로 한다고 되는 거 아니지 않나.
차라리 민주당에 흡수통합되서 계파정치 하는게 빠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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